RTG 오메가, 이게 도대체 뭘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RTG는 오메가3 분자 형태의 일종이에요.
1세대 TG, 2세대 EE, 3세대 rTG로 1/2세대 대비
흡수율/흡수속도/생체이용율이 높아 더 좋은 오메가3로 평가 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할게요.
오늘은 혈행개선/염증발생완화를 위해 꼭 섭취해야하는 필수지방산 오메가에 대해서 얘기해 볼게요.
각 영양제마다 선택 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하는 요소가 있는데요. 오메가는 하기 요소들을 주의해서 봐야해요~
[오메가3 선택기준]
1. 믿을만한 원료사의 원료인가?
2. 분자형태 (TG/EE/rTG)
3. EPA+DHA의 순도가 높은가?
4. 기타 (냄새/회당 섭취 개수)
1. 믿을만한 원료사의 원료인가?
오메가3 오일의 품질을 평가해주는 iFOS라는 기관이 있어요.
약자는 International Fish Oil Standards의 약자로 말 그대로 "국제 어류 오일 기준"
(이거 뭐.... 오메가 오일을 위해 태어난 기준이네요ㅋㅋㅋ)
보통 iFOS 별 다섯개를 받은 원료사를 믿을만한 원료사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오메가 오일을 볼 떄는 영양제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어떤 원료사에서 수급하여 만들었는지가 중요해요. 대표적으로 iFOS 별 다섯개를 받은 원료사로는 알래스카 오메가 (Alaska Omega)가 있어요.
그럼 iFOS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오메가 오일을 평가할까요?
활성원료성분 - 해당 제품이 라벨에 표기된 대로 특정 타입의 오메가 오일을 표기된 용량으로 함유했는지 여부
오염 - 해당 제품이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유해한 화학물을 함유했는지 여부
안정성 - 해당 제품이 가능한 신선한지 혹시 산패되지 않았는지 여부
Active Ingredient Content – Does the product contain the amount and specific types of omega-3s the label says it should?
Contaminants – Does the product contain unsafe levels of harmful chemicals?
Stability – Is the product as fresh as possible, or has it gone bad (oxidized)?
출처: certifications.nutrasource.ca
아무래도 최근 크릴오일 중금속 이슈가 되었던지라 오메가 섭취 시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iFOS 별다섯개를 받은 제품은 이러한 오염 정도를 검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2. 분자형태
분자 형태는 1세대 TG, 2세대 EE, 3세대 rTG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장 최신 세대인 rTG는 고순도 오메가 오일로서 흡수율/흡수속도/생체이용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에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고순도!
TG/EE 대비 고순도인 rTG오일을 먹어야 여러알 먹을 필요 없이 한 알에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요
3. EPA+DHA의 순도가 높은가?
오메가 오일이 한 알에 1250mg가 들어있다고 해서, 그 안에 모두 "유효한" 성분이 들어 있는건 아니에요.
유효한 성분은 바로 EPA+DHA인데요. 보통 라벨을 보면 EPA/DHA 함량이 별도 표기 되어 있어요.
순도가 높은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한알만으로도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오메가 오일을 비교해 볼게요.
라이프 익스텐션 제품은 순도가 60%라 하루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2알을 먹어야 하지만,
스포츠리서치는 순도가 76%라 1알로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어요.
비교 결과는 순도가 더 높고, 한 알만 먹어도 되는 스포츠리서치 트리플스트렝스 오메가-3 승!
(하루 권장량이 500mg-1g이라서 절대량이 적지만 한 알만 먹어도 950mg를 섭취할 수 있는 스포치 리서치가 더 좋았아요)
4. 기타 (냄새 등)
마지막으로 냄새/캡슐 원료 등이 중요할 것 같은데요.
보통 냄새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비릿내가 심한 제품은 통을 열 때 부터 냄새가 나고 먹고 난 후에도 위에서 비릿한 냄새가 올라와서 역겨울 수 있거든요.
저는 위에 두 제품을 비교했을 때, 라이프 익스텐션 제품은 뚜껑만 열어도 확실히 냄새가 나구요.
스포츠 리서치 제품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상기 기준에 맞춰 가장 적합하게 산 제품은
스포츠리서치의 오메가-3 피시오일에요.
좋은게 비싸다는 말이 딱 여기서 그러한데요. 확실히 타 오메가 제품보다 비싸긴 하지만 중요한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제품인데다. 한 알만 먹어도 되고 비릿한 냄새도 올라오지 않아서 계속 재구매 할 것 같아요.
참고로 180알 기준으로는 아이허브/쿠팡 가격 거의 동일하네요
아이허브 : 43,818원/180캡슐
쿠팡: 43,810원/180캡슐
보통 두 채널이 가장 저렴한데 쿠폰이나 혜택 비교하셔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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