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곽정은의 사생활] ep.16 요약 - 자주 연락하던 썸남이 갑자기 연락 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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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사생활] ep.16 요약 - 자주 연락하던 썸남이 갑자기 연락 안하는 이유

[곽정은의 사생활] ep.16 요약 - 자주 연락하던 썸남이 갑자기 연락 안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허쓸러 씨 입니다.

오늘은 [곽정은의 사생활] 에피소드 16탄 - 자주 연락하던 썸남이 갑자기 연락 안하는 이유
요약 정리 내용을 공유할게요.

에피소드 16화의 사연

제가 자주 가던 술집 사장에게서 마음에 든다면
DM이 왔어요.


자기는 여자 몸매를 가장 중요시 하는데,
자기가 본 여자 중 가장 몸매가 좋다며
따로 남녀 사이로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어요
번호를 주고 받고 연락을 이어 받는데,
심하게 앞서가더라고요.

잠자리에 대해서 정말 서슴없이 물어보더라구요

사귀기 전까지 조심스러웠던 스타일이라서
제대로 반응을 못해줬어요

그렇게 일주일 정도 연락을 했는데
그새 식은 건지 바쁜 건지 연락도 점점 줄고...

저는 만나보고 싶고, 연락을 이어나가고 싶은데

제가 들이대야 하나요? 아니면 기다려야 하나요?


“완벽히 그물에 걸리셨군요”

다가오는 방식이 한 없이 캐쥬얼한 남성.
아무리 DM으로 만나서 많이 사귀는 시대라지만,
알고 있는 사람인데 직접 얘기할 수도 있고.
몸매가 마음에 들더라도 속에 두고 먼저 만나보자고 할 수도 있는데. 한 없이 캐쥬얼하게 다가온다.


누가 봐도 싫어할 만한 구석이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고
그래서 툭툭 던져본다.


그런데 사연자의 반응이 미지근했기 때문에 그는 아마 높은 확률로 비슷한 시기에 이런 정도의 관심을 보였을 때
본인이 원하는 반응을 보여준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타입은 대충 던지면 대충 사람들이 끌려 온다는 것을 알고있다.

과연 나한테만 DM을 보냈을까?


정말 진지하게 관심이 있었다면 그녀의 미적지근한 반응에도 관계를 가깝게 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가 필요한건 그녀의 관심이 아니라, 그냥 누군가의 관심

이럴 때 들이대고 싶다면 들이대도 된다.
하지만 진지한 관계가 되기는 어렵다.


비슷하지만 다른 두 가지 타입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
: 사랑에 근접하는 마음으로 갈 수 있다.

누군가의 마음이 필요해서 노력하는 사람
: 더 끌리는 누군가가 나타날 수 있기에, 관계가 지속되기 어렵다. 나의 갈증을 채워줄 다른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얼굴을 바꿀 수 있다.


곽정은 언니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줬던 남자에게 왜 그랬냐고 물어봤을 때, 그의 답변

“외로워서 그랬지


그냥 관심받고 싶고, 외롭고
얼굴은 멀쩡하고 많은 여자들의 관심도 받지만
마음이 너무 가난한 사람
한 여자와의 관계로는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이 있다.
나의 존재를 부어도 채울 수 없다.


자보고 싶다면 연락해서 만나도 좋다.

하지만 그걸 원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사람을 만나면 만난 다음 날 부터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

-오늘도 감사하게 듣고 요악했습니다. 피와 뼈가 되는 에피소드-
*출처: 곽정은의 사생활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