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의 사생활] ep.14 요약 - 자존감특집 1탄 멘탈 지키며 일하고 싶다면 세가지만 기억해
안녕하세요, 허쓸러 씨 입니다.
오늘은 [곽정은의 사생활] 에피소드 14탄 - 자존감특집 1탄 멘탈 지키며 일하고 싶다면 세가지만 기억해
요약 정리 내용을 공유할게요.
언니가 오늘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해요.
이제 올해 연말이 되면 이십년차가 된다고 해요.
아버지가 말씀하시기를
"이 직장 그만둘 생각 없냐?"
비슷한 루트를 밟아 온 친구들은 보통 금융권이나 외국계를 많이 가고 이랬는데
아빠로서는 잘 모르겠는 회사에서 잘 모르겠는 일을 하는데
야근은 많이 하고 돈은 못 벌어오니깐 걱정을 하셨던 것 같아요.
언니가 해주고 싶은 말, 첫번째
어른들의 조언을 꼭 들을 필요는 없다.
어른들은 언제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함. 이건 이십년이 지난 후에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안정적인 직업을 택해라"
"너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이런거야"
"여자는 이정도 직업이면 충분해"
나는 비록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직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그 어떤 직업도 23살 여자에게 이름을 걸고 할 수 있는 일을 허락하지 않을 것 이다.
대학을 막 졸업했고, 글 쓰는건 어렵고, 취재는 항상 두려웠고,
하지만 선배들의 도움으로 내 이름 석자가 책에 박혀서 나가는 경험을 했고,
다양한 나라에 출장도 가보고,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고 ,
이 많은 경험을 하면서 깨달은 것은
"불안정하지만 성장을 하고있다."
시작은 초라했지만 잡지사 에디터 출신의 작가, 또 방송인으로
완벽히 새로운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만약 내가 일반적이고 안정적인 루트를 선택했다면
현재의 성공을 이루지 못 했을거고, 내 일을 이렇게 사랑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안정적인 것, 여자다운 것, 너한테 어울리는 것, 어른들이 좋다는 것."
이것 안에는 모험이 빠져있다.
어른들의 조언만 듣다보면 모험 덕분에 성장하는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어른들의 조언을 듣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
언니가 해주고 싶은 말, 두번째
자연인 자아에 귀를 기울이자
역할인 자아와 자연인 자아라는 두 가지 개념이 있다.
역할인 자아는 내가 사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로서의 자아를 이야기 한다.
부모로서, 자식으로서, 직장인으로서의 역할.
하루를 살면서 우리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가 하루에 30분이라도 나의 역할이 아닌 나로서 존재하는 시간을 가지는가?
내가 어떤 때 기쁘고, 어떤 떄 행복을 느끼고, 어떤 때 외로움을 느끼는지, 어떤 때 만족감을 느끼는지
이런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자연인 자아로서의 나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곽정은 언니가 명상 수업을 하면서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자신에게 집중하자고 제안하자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이렇게 숨만 쉬어도 되는 건가 죄책감이 들어요."
왜 이렇게 답변했을까?
항상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아무 역할도 수행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존재에 시간에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
역할인 자아로서만 충실하다 보면 자연인 자아로서의 나와 점점 멀어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이는 매우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내가 진짜 내가 원하는게 뭐지? 물어보는 과정에서 나의 역할인 자아가 이 고민을 방해할 수도 있다.
이걸 내려 놓으려면 어떤 역할도 하지 않은채로 조금 쉬어줘야 함.
언니가 해주고 싶은 말, 세번쨰
자기계발에도 방향이 있어야 한다.
자기 계발을 하라는 말은 정말 많이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하는 자기 계발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기 계발도 방향성이 있어야 한다.
자기 계발은 두가지 기반을 갖고 있어야 한다.
첫 번째는 자신의 재능!
분명히 남들보다 잘하고, 좀 더 수월하게 하는 분야가 있다. 이게 바로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첫 번째 기반이다.
곽정은 언니에게는 생각을 말과 글로 전달하는 것이 그 재능이었다고 해요.
두 번째는 실패!
실패를 하게되면 내 인생이 내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된다.
예를 들어 정은 언니는 지금으로 부터 4년 전에 정말로 사랑하던 사람과의 관계가 끝내게 되면서
이렇게 힘이 드니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 일이 나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게 됨.
지금이야 말로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어디 위해서 들였던 노력을 이젠 조금 다른 방향으로 바꿔 볼 때가 아닌가.
"이별이라는 경험과 나의 재능이 결합된다면?"
나는 내 인생 그 어느 때 보다 슬픔과 외로움에 대해 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
마음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두 가지 자기 계발의 방향성을 정하게 됐다.
[방향성]
1) 내 마음을 제대로 보겠다
2)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배워보겠다.
[액션]
인도에서 명상을 배움
대학원에서 마음을 더 공부함
정리를 해보자면,
첫 번째 어른들의 조언을 너무 새겨 듣진 말아라
두 번째, 자연인 자아에 귀를 기울이라
세 번째, 재능을 귀하게 생각하고 자기계발의 방향을 결정하라
-오늘도 감사하게 듣고 요악했습니다. 피와 뼈가 되는 에피소드-
이런 얘기를 라떼 스타일로 얘기하지 않고
중요한 관점을 친절하게 얘기해주는 갓정은 언니 최고♡
*출처: 곽정은의 사생활 유투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