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곽정은의 사생활] ep.13 요약 - 연애와 일 모두 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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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의 사생활] ep.13 요약 - 연애와 일 모두 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곽정은의 사생활] ep.13 요약 - 연애와 일 모두 망했따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허쓸러 씨 입니다.

 

오늘은 [곽정은의 사생활] 에피소드 13탄 -  연애와 일 모두 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요약 정리 내용을 공유할게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두 가지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어요.

사연자 두 분 다 항공사에서 근무를 하시다가 최근 코로나 여파로 해고를 당하게 되시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게 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첫번째 사연]

 

외항사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지난 여름 코로나 여파로 정리해고를 당한 31살 여자

너무 사랑하는 직업이기에 실직하고 너무 마음이 아팠고

실직 직전에는 10년 사귄 연인가 헤어지기까지.

 

다른 사람을 만나보려고 했고, 다가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새롭게 시작하는게 어려워짐

 

"연애를 하고 싶지만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게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번째 사연]

 

지난 2년 동안 승무원 일을 한 사연자

정규직은 아니지만 정규직 전환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정규직 전환은 커녕 코로나로 인해 퇴사 통보를 받음

 

결혼을 원했던 남자친구는 이런 상황에서 결혼도 어렵고 하니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함

 

 

제가 취업준비하면 데이트 비용은 이제 본인이 다 내야 되는거 아니냐는 말을 하는 남자친구.

 

(휴우.. 진짜 속상하셨겠네요 이분... 아니 무슨 매번 한우 먹는 것도 아닌데... 데이트 비용때문이라뇨..)

 

 

곽정은 언니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다고 해요.

일이 잘 풀릴 때는 함께 했지만 일이 잘 안풀리기 시작하니 태도가 변하기 시작하고

결국 일적으로 최악일 때 그가 떠나갔다고 해요. 

 

 

두번째 사연자는 남자친구로 너가 나의 결혼 상대로는 부적격이라는 통보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

그 마음의 핵심에는 나는 이만큼도 손해보고 싶지 않다는 정서가 있음. 

 

예전만큼 남자가 월등히 돈을 잘 버는 시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자가 또 매우 많이 버는 시대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남자든 여자든 경제적인 압박감이 있기 마련.

 

 

데이트 비용을 좀 더 내는 것이 데이트를 유지하는데 방해가 될 만큼

그에게는 조금도 손해 보고 싶지 않다는 정서가 강함.

 

만약 코로나 시국에 실직이라는 사건이 없었을 지라도 결혼 전에 사연자가 아팠다면 

그 이유로도 결혼을 하지 않았을 남자이다.

 

어떻게 보면 코로나라는 시국이 진실을 좀 더 빨리 알려준 셈이다. 

 

 

 

 

이 슬픈 마음을 희석하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일까?

다른 사람으로 부터 인정 받기 가장 쉬운 방법, 바로

 

소 개 팅

 

하지만 소개팅이 답일까?

 

정은 언니의 답변은 NO

 

코로나 시국으로 현재 속했던 항공업에서 무언가를 하긴 쉽지 않지만

직업때문에 얻어진 스킬을 이제 이 업무 이 산업에 아니라 다른 산업 분야에 가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뭘까 고민해야 한다. 

 

일적으로 다 성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용이 중단 되었을 때

절대 도망치면 안돼.

 

나중에 다시 면접을 보게 되는 상황이 왔을 때, 지난 6개월간 무엇을 했냐는 질문을 받으면

어영부영 대답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이렇게 하면서 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거리가 있어야 함

 

그래서 현재는 소개팅이나 다른 만남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기 보다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

 

(그리고 마음의 진짜 위안이 되는 킬포..파트...)

조건이 변하면 사랑이 변하는 경우는 사실... 이미 우리 삶에 벌어지고 있었던 일이다.

그러니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라. 

 

-오늘도 감사하게 듣고 요악했습니다. 피와 뼈가 되는 에피소드-

*출처: 곽정은의 사생활 유투브 채널